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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시연 대기 4시간’… ’아이온2’ D-1, 과금부담? 이번엔 다르다

OSEN

2025.11.16 21:54 2025.11.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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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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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도 가장 빛나던 아이온2의 정식 서비스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간판 IP 중 하나인 ‘아이온’을 계승한 MMORPG 신작으로 하루 뒤인 19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스타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단일 게임으로 최대 규모인 100석의 시연 환경을 꾸렸던 아이온2는 평균 4시간의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관람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원작 ‘아이온’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이어받아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비행 및 수영을 통한 자유로운 이동,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넓어진 ‘월드’, 후판정 시스템 및 수동 조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여기에 아이온2는 200가지가 넘는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지원해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체형, 피부, 홍채, 근육 등 신체를 구성하는 각 요소들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커스터마이징 제작에 서툰 이용자를 위해 미리 만들어진 외형 프리셋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리니지 라이크식의 BM이 아닌 멤버십과 시즌패스,  편의성 중심으로 설계했고, 확률형 뽑기는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 달 16일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자신이 선택한 서버에서 캐릭터를 만들고,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캐릭터 생성은 계정당 1개로 제한된다. 엔씨소프트는 앞선 선점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신규 서버 4개를 추가 오픈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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