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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자산가와 결혼"…속옷 입고 피아노 치던 이해인, 깜짝 발표 [핫피플]

OSEN

2025.11.1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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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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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해인이 40억 건물주가 됐다. ‘롤코 꽃사슴녀’로 주목 받은 후 파격적인 노출로 피아노를 연주해 화제를 모았던 이해인이었던 만큼 더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해인은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히트’, ‘남자사용설명서’,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뱀파이어 아이돌’,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마녀의 성’ 등에 출연했다. 그가 주목을 받은 건 예능 ‘롤러코스터’였다. 청순하고 신비로운 비주얼로 ‘롤코 꽃사슴녀’로 주목을 받은 그는 2012년에는 그룹 갱키즈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5년 3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면서 10년 동안 활동하며 이사를 하려고 모은 5천만 원을 피해를 입기도 했다. 다행히 전액을 되찾으면서 가슴을 쓸어내린 이해인은 “보이스피싱 역사상 처음으로 해결이 됐다고 하더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활동명을 이지, 임이지 등으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해인은 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경력을 살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브이로그 영상과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해인은 비키니 또는 속옷 스타일의 옷을 입고 피아노를 치면서 단숨에 100만 유튜버에 등극했다. 그러나 자극적인 영상으로 인해 유튜브 수익 창출이 막히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청순했던 데뷔 초, 섹시했던 현재를 오가면서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해인은 Mnet ‘커플팰리스’에 출연해 자신을 소개하며 “연봉 1억 원, 자산 약 10억 원”이라고 소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이해인은 임대업자 남자 31호와 최종 커플이 성사되며 주목 받았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프로그램 종영 후 임대업자와 결별한 가운데 이해인은 유튜브 채널에서 5개월 동안의 건물 매입 여정과 그 성과, 그에 따른 감상을 전한 영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해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해인 36.5’에 ‘이지마블’이라는 콘텐츠로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을 전했다.

앞선 영상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건물들을 임장했던 이해인은 “제가 드디어 40억 건물주가 됐어요”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해인은 40억 원대의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을 ‘결혼’에 비유하며 영상 제목을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어요'라고 지었고, 전문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도 “잡도리를 하니까 이제 계약서를 갖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해인은 “우린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저마다 해야 할 일을 붙잡고 하루를 버틴다”, “어딜 향해 가고 있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정작 나 자신을 챙기지 못한 채 하루가 끝나 버리기도 한다”, “난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등의 내레이션으로 공감을 자아냈고, 때로는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걷고 있는지 확인하는 짧은 순간이 내일의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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