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코스피, 7거래일 만에 4000선 아래로…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중앙일보

2025.11.17 19:31 2025.11.17 20:4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18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에 출발했다. 연합뉴스

18일 코스피가 장중 4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낮 12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2.30% 내린 3995.06에 거래되고 있다. 장 마감까지 4000선을 회복하지 못하면 7거래일 만에 4000선 아래에서 마감하게 된다. 1.81% 하락했던 지난 7일 코스피는 3953.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에 출발했다. 장 초반 한때 4072.41까지 오르며 낙폭을 줄이는 듯했지만 이후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2억원·5558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 6642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가 3900선으로 내려간 지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일(4026.45)보다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98.17)보다 21.36포인트(2.38%) 하락한 876.81에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한편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일보다 2.12% 내린 883.5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만 매수하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2억원과 1193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은 409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조문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