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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밀랍 인형, 전세계 최초 공개..마담 투소 홍콩

OSEN

2025.11.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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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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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Merlin Entertainments) 산하 마담 투소 홍콩(Madame Tussauds Hong Kong)이 전 세계 최초로 배우 정해인의 밀랍 인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과 로맨틱한 연기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을 입증하며 ‘해이니즈’로 불리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또한, 제2회 서울어워즈, 제6회 APAN 스타 어워즈 및 제8회 APAN 스타 어워즈, 2022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45회 청룡영화제에서는 영화 '베테랑2'로 인기스타상과 남우조연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해인의 최근 작품 ‘엄마 친구 아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담 투소 홍콩이 밀랍 인형 제작을 제안했고, 정해인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엄마 친구 아들’은 국내 방영 직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정해인은 한국에서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정교한 실측 과정 동안 특유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마담 투소 홍콩에 저의 밀랍 인형이 전시된다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입니다. 제가 유명한 명소의 일부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 밀랍 인형이 전 세계 팬들에게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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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엔터테인먼트의 홍콩 총괄인 웨이드 창(Wade Chang)은 “마담 투소 홍콩은 K-웨이브 존(K-Wave Zone)의 경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해인 배우가 작품에서 보여준 진정성과 프로페셔널함은 이번 협업 과정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그의 참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아시아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해인의 밀랍 인형은 올해 12월 마담투소 홍콩의 K-웨이브 존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전시중인 이종석, 수지 등 한류 스타들의 밀랍 인형과 함께 한국 스타 존을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으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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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담 투소 홍콩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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