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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학폭소송 패소'에도 방송 강행? '찐이네'·'한일톱텐쇼' 측 "확인중"[공식]

OSEN

2025.11.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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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MBN '현역가왕2' 종영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현역가왕2’는 박서진이 총점4574점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이 차례로 톱7을 완성했다.가수 진해성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3.12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MBN '현역가왕2' 종영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현역가왕2’는 박서진이 총점4574점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이 차례로 톱7을 완성했다.가수 진해성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3.12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진해성이 학교폭력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예능 출연 강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20민사부(부장 이세라)는 진해성과 그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낸 1000만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진해성 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 소송비용도 진해성 측이 부담할 것을 지시했다. 진해성 측이 A씨를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2월, 중학교 재학 당시 진해성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진해성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지만, 법원은 A씨의 글이 허위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A씨 외 중학교 동창들이 공통되게 진해성을 일진 출신이라고 진술했으며, 구체적이고 일관적인 진술 등의 이유로 이같은 판단을 내린 것.

사실상 학폭 의혹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진해성이 예정대로 방송 활동을 강행한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진해성은 현재 MBN '한일톱텐쇼', '웰컴 투 찐이네'에 출연 중인 상황.

'웰컴 투 찐이네'는 3회가량의 방송 분량이 남아있으며, '한일톱텐쇼'는 내달 9일종영을 앞두고 이미 진해성의 분량 녹화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진해성의 남은 회차 방영 여부와 관련해 프로그램 관계자는 OSEN에 "입장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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