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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매시’ 신금재, 2026시즌 새로운 둥지 DK…’씨맥’과 한솥밥

OSEN

2025.11.17 22:30 2025.11.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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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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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2025년 전반기 화제의 주인공이었던 ‘스매시’ 신금재의 새로운 둥지는 디플러스 기아(DK)였다. ‘스매시’ 신금재가 DK에서 ‘씨맥’ 김대호 감독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8일 오후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들은 “T1을 떠난 신금재의 새로운 팀으로 디플러스 기아를 정했다”라고 밝혔다. DK 역시 OSEN의 사실 확인에 “신금재 선수와 계약했다”라고 확인해줬다. 

2006년생인 ‘스매시’ 신금재는 지난 1월 24일 LCK컵을 통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부터 선발 투입되면서 팬들 사이에 눈 도장을 찍었다. 

18일 오전 T1의 공식 SNS를 통해 계약 종료를 밝혔던 ‘스매시’ 신금재는 해외 팀들의 숱한 러브콜 대신 LCK 잔류를 선택, 2025시즌 창단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DK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DK 고위 관계자는 “다른 원딜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스매시’ 선수의 의지와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며 ‘스매시’ 신금재의 합류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019 LCK 스프링 승강전에서 LCK로 승격했던 DK는 올해 처음으로 롤드컵 진출이 좌절되는 부침을 겪으면서 2026시즌 전면 리빌딩을 단행했다. ‘벵기’ 배성웅 감독과 ‘푸만두’ 이정현 코치, '하차니' 하승찬 코치, ‘에이밍’ 김하람, ‘베릴’ 조건희와 계약 종료를 18일 오전 발표하고, ‘씨맥’ 김대호 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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