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디즈니+ 측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세븐틴: 아워챕터' 2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에 공개된 2회에서는 10년의 여정 속에서 마주한 빛과 그림자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멤버들의 진심이 전해져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멤버들의 일상과 고뇌,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다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장면이 담겨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사진]OSEN DB.
점점 커지는 무대에 대한 부담감과 숨 가쁘게 이어지는 투어 속에서도, 멤버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힐링의 순간을 찾아간다. 함께 운동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부터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장면까지,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진다. 이어 “세븐틴이라는 이 작은 덩어리 속에서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는 것 같다”라는 디에잇의 음성이 더해져 멤버들이 느끼는 10년의 여정의 묵직한 감정선을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데뷔 후 첫 1위의 순간과 2024 MAMA AWARDS 대상 2관왕의 순간이 교차 편집되며 세븐틴이 쌓아온 시간의 무게가 깊은 감동을 전한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닛 부석순과 호시X우지의 연습 장면 및 작업 비하인드까지 더해져, 아티스트로서의 열정과 음악에 대한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리고 영상 말미, “마음에 이끌려서 하는 거기 때문에, 그게 없었으면 해야만 하는 이유가 수만 가지가 되더라도 안 했을 것이다”라는 디노의 진솔한 고백과 버논이 전한 “저희가 조금이나마 행복이나 즐거움을 드린 적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메시지는 팬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며, 이어 공개될 새로운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세븐틴: 아워 챕터'는 스스로에게 끝없이 던진 물음, 10년의 여정에서 답을 찾아낸 세븐틴이 지금, 처음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매주 금요일 1편씩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