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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촬영 끝나고 아침 촬영”..김동현, ‘피지컬:100’ 탈락 이유 밝혔다

OSEN

2025.11.1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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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김동현이 ‘피지컬: 100 시즌2’ 출연 당시 상황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싸우고 시펑? 피나고 시펑? 피지컬 비하인드 듣고 시펑?!’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살롱드립’에는 ‘피지컬: 아시아’ 한국 팀의 대표로 김동현, 아모띠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모띠는 ‘피지컬: 아시아’ 출연을 예상했냐는 물음에 “조금은 했다. 예상을 조금 하긴 했는데, ‘피지컬:100’ 시즌2 끝나고 PD님께서 ‘다음 시즌도 준비하실거죠?’ 가볍게 말을 던지셨다. 진짜 올까, 안 올까 생각은 했는데 진짜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반면 김동현은 “저는 사실 (시즌2) 중간에 그냥 떨어져서, ‘이건 내가 피해주는 거 아닌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지컬: 아시아’에 출연한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그는 “시즌1을 보고 공 뺏기가 너무 재밌어 보였다. 시즌2 나갈 때도 그거만 해야지 생각이었다”면서 “시즌2 촬영 전날에 해남에서 ‘도시어부’ 촬영 중이었다. 그날 밤에 새벽 3시에 도착해서 아침에 촬영한거다. 핑계가 아니고, 그정도로 정신머리가 없었고 준비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다른 사람들은 목숨걸고 하는데, 저는 당시에 섭외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생각했다. 물론 준비한다고 해서 엄청 달라지지 않았겠지만, 준비 없이 나가서 결과도 안 좋은 거라고 생각했다. 진짜 그 이후로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장도연도 김동현의 토르소 격파 장면을 언급했고, 김동현은 “보통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바뀌기 쉽지 않은데, 저는 진짜 뼈에 새겼어요”라고 강조했다. 아모띠도 “그 이후로 운동을 계속 같이했다”고 인정했다.

김동현은 “‘피지컬’ 이후로 운동한 사람은 저밖에 없을 거다”고 했고, 장도연은 “보통 그 전에 준비하는데”라고 웃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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