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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모델 '폼' 美쳤다.."세계무대 서길" 母야노시호 발언도 재조명 [핫피플]

OSEN

2025.11.1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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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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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딸 추사랑, 첫 단독 화보로 모델 데뷔… “세계무대 서길” 야노시호 발언 재조명

[OSEN=김수형 기자]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첫 단독 화보를 통해 본격적인 모델 데뷔를 알렸다. 어린 시절 ‘추블리’라 불리며 사랑받았던 추사랑이 훌쩍 자라 압도적인 분위기의 ‘완성형 비주얼’로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17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딸이 세계로 날아오르는 첫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라며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딸의 첫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사랑은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흩날리며, 어린 티를 벗고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블랙 아우터를 걸친 클로즈업 컷에서는 옅은 눈썹과 절제된 메이크업이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단순한 포즈만으로도 화면을 꽉 채우는 존재감은 ‘첫 화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이다.

화이트 패딩과 조거 팬츠를 매치한 또 다른 컷에서는 특유의 투명하고 담백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다양한 겨울 룩을 담담하게 소화하며 모델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준 모습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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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의 화보 데뷔 소식에 따라, 엄마인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의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엄마는 일본과 한국 무대에만 섰지만, 사랑이는 뉴욕·파리·밀라노 런웨이에 서면 좋겠다”며 “엄마 대신 샤넬·루이비통 무대에 서주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아낌없는 기대를 드러냈기 때문.

추사랑은 올해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한국 모델 오디션에 도전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167cm의 큰 키와 긴 기럭지를 자랑했지만, 첫 워킹에서는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심사위원의 “자기 몸을 컨트롤할 힘이 필요하다”는 조언에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이를 지켜보던 엄마 야노시호도 함께 울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오디션 이후 시청자들은 “아직 어린데 너무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짠하다”, “DNA는 확실하다”,“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어릴 때 귀여움 그대로인데, 분위기까지 생겼다”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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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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