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체 어디 갔나? 가나 집중견제 시달린 손흥민, 슈팅 0개 충격교체 [한국 가나]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가나 아두의 파울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3, LAFC)도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가나(FIFA랭킹 72위)전에서 후반 18분 이태석의 선제골이 터져 1-0으로 앞서 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손흥민, 오현규, 이강인 스리톱에 이태석, 권혁규, 옌스 카스트로프, 설영우의 중원이었다. 김민재, 박진섭, 조유민의 스리백에 골키퍼 송범근이었다. 

한국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모처럼 주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돌아왔다. 손흥민인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았다. 한국의 초반 경기가 풀리지 않자 하프라인 밑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았다. 손흥민에게 거친 수비가 쏠리면서 파울을 받았다. 가나가 손흥민을 견제하면서 중원의 균형이 무너졌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한국은 왼쪽라인에서 수비가 계속 흔들렸다. 이태석이 상대 공격수에게 몸싸움에서 밀려 완벽한 돌파까지 허용했다. 다급한 상황에서 손흥민까지 최후방에 내려와 수비에 가담했다. 공격에 전념해야 할 손흥민에게 짐이 컸다. 

손흥민은 전반전 슈팅이 0개였다. 대한민국 전체가 전반 슈팅이 단 하나에 그쳤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16분 김민재에게 주장 완장을 넘기고 0-0 상황에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손흥민과 오현규가 빠지고 조규성과 황희찬이 들어갔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손흥민이 빠지자마자 공교롭게 골이 나왔다.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태석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벤치의 손흥민도 마음의 짐을 덜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