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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초 50홈런-150타점에 수비상까지…'3관왕' 디아즈, 오타니급 상복 터진 괴물 1루수

OSEN

2025.11.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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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최규한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상황 삼성 디아즈가 다시 앞서가는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배트를 던지고 있다. 2025.10.14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상황 삼성 디아즈가 다시 앞서가는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배트를 던지고 있다. 2025.10.1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006 2025.07.2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006 2025.07.23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KBO리그 최초 50홈런–150타점을 달성하며 홈런·타점·장타율 3관왕을 차지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올 시즌 KBO 최고의 1루수로 선정됐다.

KBO는 지난 18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 시즌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인 선수 1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각 구단 감독·코치 9명과 단장 등을 포함한 구단당 11명(총 110명)의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선정한다.

디아즈는 투표 점수 75점에 UZR 등 공식 수비 지표가 반영되는 기록 점수 18.75점을 더해 총점 93.75점으로 1루수 1위에 올랐다. 오스틴 딘(LG·82.5점), 황재균(KT·70점)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삼성 디아즈가 재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더그아웃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다   2025.10.14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삼성 디아즈가 재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더그아웃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다 2025.10.1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삼성 디아즈가 재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기뻐하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0.14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삼성 디아즈가 재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기뻐하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0.14 / [email protected]


디아즈는 지난해 8월 루벤 카디네스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정규 시즌에서는 29경기 타율 2할8푼2리(31안타) 7홈런 19타점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타율 3할5푼3리(12안타) 5홈런 10타점 OPS 1.202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몬스터 시즌’을 완성했다. 551타수 173안타 타율 3할1푼4리, 50홈런 158타점, OPS 1.025를 기록했다. 외국인 타자로는 최초 50홈런,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158타점)이라는 금자탑까지 세웠다. 3관왕에 이어 수비상까지 거머쥐며 공수 양면에서 올 시즌 최고의 1루수임을 증명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디아즈의 성장을 높게 평가했다. “올 시즌 30홈런은 기본으로 칠 거라 생각했지만 50홈런까지 갈 줄은 몰랐다”며 “홈런만 치는 게 아니라 필요한 순간 밀어쳐 안타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OSEN=대구, 조은정 기자]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삼성은 후라도,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삼성 디아즈가 몸을 풀고 있다. 2025.10.21 /cej@osen.co.kr

[OSEN=대구, 조은정 기자]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삼성은 후라도,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삼성 디아즈가 몸을 풀고 있다. 2025.10.21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대선 기자]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7-3 완승을 거뒀다.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동률을 만들고 홈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돌아간다. 경기 종료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이 디아즈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19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7-3 완승을 거뒀다.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동률을 만들고 홈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돌아간다. 경기 종료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이 디아즈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19 /[email protected]


또 “1루 수비도 뛰어나다. 리치가 길고 핸들링이 좋아 젊은 내야수들이 편하게 송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아즈는 올 시즌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도 유력하다. 이쯤 되면 LA 다저스의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도 부럽지 않은 상복이다. 

한편 이날 수비상은 투수 고영표(KT), 포수 김형준(NC), 2루수 박민우(NC), 3루수 송성문(키움), 유격수 김주원(NC), 좌익수 에레디아(SSG), 중견수 박해민(LG), 우익수 김성윤(삼성)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오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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