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목원대, ‘대학혁신 새 길 연다’

우석대와 목원대가 대학 간 교육혁신의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와 목원대가 대학 간 교육혁신의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18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함윤영 우석대 혁신사업단장과 강현영 목원대 혁신사업단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자원 공유, 교직원과 학생 교류, 교육 시설과 장비 공동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함윤영 우석대 혁신사업단장은 “대학 간 자원 공유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목원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현영 목원대 혁신사업단장도 “두 대학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여 교육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라며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자원 공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직원 간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여갈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협약 체결 이후 양 대학 관계자들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교육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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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