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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美 빌보드 10주 연속 차트인.."올해 신인 중 독보적 개성"

OSEN

2025.11.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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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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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올해 최고의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0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2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월드 앨범’ 7위에 안착했다. 해당 차트에 15위(9월 20일 자)로 진입 후 최고 2위(9월 27일, 10월 4일, 10월 11일, 10월 18일 자)를 찍은 데 이어 10주 동안 장기 흥행 중이다.

코르티스를 향한 관심은 미국 음악시장을 넘어 남미까지 이어졌다. 이들은 지난 17일 공개된 빌보드 브라질의 최신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빌보드 브라질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K-팝 신에서 데뷔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코르티스는 자신들의 실력으로 주목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팀을 소개했다. “다섯 멤버는 강렬한 무대 장악력과 카리스마로 기존의 틀을 깨고 올해 데뷔한 신인 중 독보적인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빌보드 브라질은 “갓 데뷔한 코르티스는 이미 브라질에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아직 투어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브라질 팬들은 벌써부터 그들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의 말 한마디, 좋아하는 음식 하나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현지 팬덤의 열기를 집중 조명했다.

앞서 미국의 롤링스톤(Rolling Stone) 포브스(Forbes),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투모로우 매거진(tmrw magazine), 하입비스트(Hypebeast) 등 유수의 매체가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코르티스를 주목한 바 있다. 일본 5대 스포츠지 역시 이들의 현지 쇼케이스 소식을 지면으로 다루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남미 매체도 이들을 심도 있게 다뤄 팀의 남다른 존재감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관심은 코르티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괄목할 성과에 기인한다. 데뷔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에 10주 연속 자리한 것은 물론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9월 27일 자) 15위에 올랐다. 또한 이 음반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025년 데뷔한 그룹 중 최단기간 누적 스트리밍 1억 회(10월 12일 자)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보드 브라질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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