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배우 이종석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아이웨어 브랜드의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이종석은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종석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5.29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종석이 ‘재혼 황후’ 스태프에 고가의 호텔 식사권을 선물했다.
지난 18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의 한 스태프 SNS에는 “감사함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이종석에 받은 편지와 선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편지에서 이종석은 스태프들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당탕탕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리 ‘재혼황후’가 무사히 촬영을 마쳤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종석은 “개인적으로는 한 씬 한 씬이 유난히 고민스럽고 어렵던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동안 한국에 없던 장르를 함께 만드는 만큼 어려움도 함께 했지만 모두가 애써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분과 두 계절을 보내며 응원받고, 응원하며 동고동락 함께한 배우로서 밥 한 끼 사고 싶어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부디 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라며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잘하셨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하인리종석”이라고 전했다.
이종석은 편지와 함께 한 고급호텔의 식사권를 전달하며 제작진에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하는 ‘재혼황후'는 한국형 '로판(로맨스 판타지)'의 대명사 격인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이다.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년 공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