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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장미나, 상주곶감컵 정상 '3승' 신인왕 굳히기.. 천재우 데뷔승[프로볼링]

OSEN

2025.11.1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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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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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슈퍼루키' 장미나(26, 스톰)가 상주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신인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남자부에서는 '볼링천재' 천재우(36, 로드필드)가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장미나는 19일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 제10회 상주 곶감컵 오픈볼링대회 TV 파이널 여자부 결승에서 윤희여(에보나이트)를 267-207로 꺾었다.

이로써 장미나는 울진컵, 영월컵에 이어 이번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사실상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굳힌 모습이다. 

[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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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나는 지난달 영월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에서 만난 윤희여를 상대로 2, 3프레임 더블로 기선을 잡았다. 이어 5프레임부터 10프레임 두 번째 투구까지 7연속 스트라이크를 몰아쳐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윤희여는 스트라이크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2프레임에서 스플릿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6~8프레임서 터키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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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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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결승에서는 천재우가 강민환(로또그립)을 256-215로 제압하며 생애 첫 타이틀을 품었다. 천재우는 첫 프레임에 포켓을 넘어가는 행운의 브루클린 스트라이크로 출발했다.

이후 3, 4프레임 더블을 기록한 천재우는 6프레임부터 10프레임 두 번째 투구까지 6연속 스트라이크를 이어가는 폭발력을 보였다. 강민환은 5~7프레임 터키, 9프레임과 10프레임 첫 투구를 더블로 연결하는 데 그쳤다. 

단체전 남자부에서는 팀 DSD(김태영·강희원·김형준)가 팀 MK(최원영·문준오·정재영)를 264-196으로 눌러 2023년 서산컵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부는 팀 피엔비우창(최현숙·전귀애·김연주)이 팀 에보나이트(윤희여·유성희·지은솔)를 258-212로 꺾고 시즌 마지막 단체전 우승컵을 가져갔다. 

[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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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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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상주 곶감컵 오픈볼링대회 TV파이널 결과] 남자결승전 / 강민환 (215) VS (256) 천재우 남자 1그룹 슛아웃 / 강민환 (236) VS 김현범 (196) VS 황세연 (211) 남자 2그룹 슛아웃 / 김영관 (205) VS 천재우 (218) VS 박태현 (202) 여자결승전 / 장미나 (267) VS (207) 윤희여 남자단체전 / 팀 DSD (264) VS (196) 팀 MK 여자단체전 / 팀 피엔비우창 (258) VS (212) 팀 에보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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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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