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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으면 걔 어떡해" 선우용여, 19년 키운 반려견 떠나 보낸 후 가슴앓이('순풍 선우용여')

OSEN

2025.11.19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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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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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유튜버 한솔의 반려견 토이를 보며 떠나보낸 반려견을 생각했다.

19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100만뷰 천재견 토리의 미친 개인기에 기절한 선우용여(+선우용여 오른쪽 눈 충격 상태)’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시각장애인 유튜버 한솔을 만났다. 최근 한솔은 기가 막힌 천재견으로 유명한 반려견 토이와 함께 그의 집에서 선우용여를 반겼다. 영특한 토이의 열렬한 몸짓에 선우용여는 넋을 빼며 강아지에게 한껏 매료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엄격하게 토이를 훈육하는 모습은 반려견을 길러 본 사람의 몸짓이었다. 토이는 선우용여를 몹시 좋아했고, 한솔은 "얘가 원래 이렇게까지 안 하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선우용여는 “내가 강아지를 19년 키웠다. 완전히 정말 예뻤다”라며 촉촉해진 눈시울로 토이를 바라봤다. 토이와 마찬가지로 푸들 종류로 보인 아마는 같은 모색까지 지니었다. 선우용여는 “가슴이 아파서 아마가 죽고 나서 못 키우겠더라.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여든이 넘었는데, 내가 죽으면 걔만 남겨지면 어떡하냐”라며 더는 반려견을 기르지 못하는 심경을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선우용여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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