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배우 이시영이 둘째 육아에도 자녀들의 우애 깊은 모습에 기쁜 미소를 지었다.
19일 이시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혼 후 냉동 배아 보관 일정에 따라 홀로 임신, 출산을 각오한 이시영은 11월 6일 딸을 출산했다. 그는 태어난 지 2주가 채 안 되는 갓난아이를 안은 채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사진]OSEN DB.
이시영은 "난 며칠 째 밤을 새는 것인가... 너무 오랜만에 신생아 케어라 몸은 부서지는데 ㅎㅎ 하루 종일 웃음이 계속 나온다는 진짜 둘째는 사랑인가봐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올해 한국 나이 43세, 이시영은 의학적으로 명백히 노산의 축에 들었지만 그는 지금까지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운동과 등산으로 다져진 남다른 근육을 뽐내었고 체력도 자랑했다. 이번 둘째 출산 전에도 호주로 날아가 만삭의 몸으로 마라톤까지 완주했지만 홀로 육아는 역시나 힘들었던 것일까. 그럼에도 그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시영은 "그리고 조리원에서 집에 오자마자 시작된 둘째의 숙명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오빠의 진짜 찐사랑 정윤이가 이렇게나 사랑해주다니 우리 셋 새 보금자리 공사도 시작"이라며 아들의 반응과 함께 집 리모델링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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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신생아 케어 혼자 하는 거 진짜 힘든데", "역시 강철 체력!", "와중에 리모델링 공사라니, 진짜 체력 후덜덜이세요" 등 감탄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올해 초 지난 8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는다는 공식 입장을 내며 이혼 사실을 알렸다. 또한 이시영은 드라마 ENA '살롱 드 홈즈'에 출연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