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알바로 바캉스’ 배우 김아영이 새끼발가락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19일 첫 방영한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는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아르바이트를 떠나는 김아영,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떠나기 전 우선 첫인사를 나누는 이들은 오직 셋뿐이었다. 김아영은 스케줄 때문에 불참하게 된 것이었다.
이수지는 김아영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동갑이라는 강유석과 인사를 하게 했으며 정준원과도 안면을 트게 했다. 떠나는 날 가장 처음으로 나타난 김아영은 다소 창백한 낯이었다.
김아영은 “오늘 슬픈 일이 있었다. 새벽에 응급실을 다녀왔다. 캐리어를 싸다가 새끼발가락이 찢어져서 꿰매고 왔다. 그런데 아르바이트할 때 빠릿빠릿하게 해야 하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정준원은 "지금 아르바이트를 안 하겠다는 거냐"라며 물었고, 모두 싸늘해진 반응에 김아영은 애써 분위기를 띄우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