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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상금 10억 돌파의 품격..."선배들 밥값, 은사님 선물까지 FLEX" ('유퀴즈')

OSEN

2025.11.1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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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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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안세영이 방송에 출연해 10억 원을 돌파한 누적 상금 규모와 함께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 통 큰 인심을 공개했다. 

19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안세영은 근황에 대한 질문에 "유럽 투어를 갔다 오고 지금 잠깐 쉬는 타임"이라고 답하며 바쁜 일정을 전했다. 그는 "시합이 한 달에 두 번씩은 계속 있다"고 덧붙여, 세계 랭킹 1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강도 훈련과 경기를 끊임없이 소화하고 있음을 짐작게 했다.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하며 무려 94%에 달하는 경이로운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압도적인 성적으로 세계 1위를 유지하는 비결로 그는 '동기 부여'와 '여유'를 꼽았다.

그는 "세계 랭킹 1위라는 위치가 동기 부여가 생겨서 좀 잘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나이를 먹어가면서 스스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심리적인 변화를 언급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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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세계 랭킹 1위라는 위치에서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설레고 기대되는 게 좀 더 큰 것 같다"고 말하며, 부담감 대신 정점에서 기량을 펼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누적 상금이 10억 원을 돌파한 사실이 알려지자 유재석은 안세영이 주변에 시원시원하게 잘 베푸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안세영은 "언니들이 한 번씩 밥 먹을 때 '돈 잘 버니까 네가 쏴'라고 하면 흔쾌히 쏠 때도 있다"고 말해 쿨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은사님들께도 선물 많이 하고, 후배들한테 간식도 사가고 그럴 때도 있다"고 밝히며, 코트 안팎으로 '월드 클래스'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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