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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효행상 18명 선정

중앙일보

2025.11.1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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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아버지를 3년간 간호·간병하며 유방암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한 이지원(23)씨, 간암으로 생명이 꺼져가던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60%를 떼어준 김재우(24)씨가 가천효행상 대상을 받게 됐다.

가천문화재단은 19일 이씨와 김씨 등 총 18명을 가천효행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사라져가는 ‘효(孝)’ 문화를 보전하려는 취지로 1999년 제정됐다. 올해까지 총 27회 348명의 효녀·효자를 발굴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인천 ‘가천재’에서 열린다.





남수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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