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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압도적인 94% 승률 비결..."컨디션 최고, 공이 다 느리게 보인다" ('유퀴즈')

OSEN

2025.11.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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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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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올 시즌 경이로운 승률과 함께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19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출연했다.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한 대회에서 무려 94%에 달하는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녀는 현재의 컨디션에 대해 "요즘은 부상도 많이 없어지기도 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상태임을 전했다.

특히, 최고의 컨디션일 때의 경지에 대해 "좀 잘 될 때 보이면 공이 다 느리게 보이고"라고 말해, 높은 집중력과 뛰어난 예측 능력으로 상대방의 공을 여유롭게 처리하는 '세계 1위'의 클래스를 짐작하게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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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이처럼 놀라운 기량을 유지하는 비결로 극한의 자기 관리를 꼽았다. 여전히 납 조끼를 메고 모래사장 뛰는 훈련을 필요에 따라 병행하고 있으며, 식단에서는 튀김을 1년 가까이 먹지 않았다고 밝혀 철저한 통제를 보여줬다.

또한, 안세영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는 동력에 대해 "동기 부여가 생겨서 좀 잘하게 되는 것 같다"며, "세계 랭킹 1위라는 위치에서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설레고 기대되는 게 좀 더 큰 것 같다"고 밝히며 성숙한 프로 의식을 드러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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