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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 홍명보 향한 야유에도 월드컵 집중 모드" 외신도 이강인의 발언 주목

OSEN

2025.11.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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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A대표팀 손흥민-이강인. 2025.11.14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A대표팀 손흥민-이강인. 2025.11.14 / [email protected]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11.18 /jpnews@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OSEN=강필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전에서 승리하고도 경기력 문제로 팬들의 냉랭한 반응을 받았다. 그러나 이와 달리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4)의 차분한 메시지가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18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쇄도하던 이태석(23, 아우스트리아 빈)의 헤더로 연결되며 결승골이 터졌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아쉬움이 컸다. 권혁규(24, 낭트)와 옌스 카스트로프(2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구성한 중원은 공수 전환과 연결 과정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수비 역시 비록 두차례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지만 골을 내줬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11월 A매치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1-0 승리했다.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다.한국은 가나까지 잡아내면서 사상 최초로월드컵 포트 2를 확정하게 됐다. 이로써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으로 A매치 2연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게 됐다.경기를 마치고 대한민국 이강인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1.18 /jpnews@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11월 A매치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1-0 승리했다.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다.한국은 가나까지 잡아내면서 사상 최초로월드컵 포트 2를 확정하게 됐다. 이로써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으로 A매치 2연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게 됐다.경기를 마치고 대한민국 이강인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그런 상황에서 이강인이 돋보였다. 이강인은 드리블, 볼 키핑과 탈압박, 패싱으로 부족했던 연결고리를 채웠고, 측면에서 출발해 서서히 중앙으로 이동하며 오현규(24, KRC 헹크), 손흥민(33, LAFC)을 중심으로 한 공격 지원에 힘을 실었다. 

공격은 물론 수비 상황에서도 적극적이었다. 상대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며 가나의 전개를 차단하는 등 경기 전반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AFP는 19일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에도 경기력에서는 빛을 내지 못한 한 해를 1-0 승리로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홍명보호는 지난달 브라질전에서 6만3천 관중 앞에서 0-5로 대패했고, 파라과이·볼리비아전에서도 기대에 못 미쳤다"고 덧붙였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11.18 /jpnews@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또 "3만3256명만 경기장을 찾았고 상당수가 홍명보 감독에게 야유를 보냈다. 반면 주장 손흥민이 전광판에 뜨자 관중석은 큰 환호로 반응했다"고 가나전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AFP는 특히 이강인의 발언에 주목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가나전 승리에도 팬들의 야유가 이어진 상황에서 비판을 무시하고 월드컵에 집중하자고 동료들을 독려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강인은 경기 후 "많은 축구팬들이 보는 눈이 다르고, 선수들도 상황을 이해하는 방식이 다르기에 의견이 나올 수 있다"며 비판 자체를 담담히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런 이야기보다 팀에 도움이 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레이가 이상적이지만 월드컵 기간에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팀으로서 기능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후반 대한민국 이강인, 황희찬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2025.11.18 /jpnews@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후반 대한민국 이강인, 황희찬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AFP는 이강인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외부 비판을 인정하면서도 팀 내부 집중을 강조했다"며 흔들릴 수 있는 대표팀 분위기를 다잡았다고 높게 평가했다. 결국 대표팀이 '잡음보다 월드컵'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한 이강인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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