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2026 시즌 그리팅으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의 공식 SNS를 통해 2026 시즌 그리팅 ‘LOVE FORMULA MONBEBE(러브 포뮬라 몬베베)’ 출시 소식을 알리며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실험실을 배경으로 돋보기를 사용해 관찰하거나 칠판에 필기를 하는 등 연구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트 모양의 오브제를 활용,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를 향한 사랑을 연구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핑크톤의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등장, 하트 오브제를 끌어안거나 크기를 재는 등 다양한 포즈로 재미를 더했고, 6인 6색의 비주얼로 로맨틱 무드를 완벽히 소화했다.
[사진]OSEN DB.
함께 공개된 시즌 그리팅의 구성도 눈에 띈다. 실용성 있는 데스크 캘린더와 클립,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ID 포토와 멤버들이 직접 기록한 리포트 세트까지 풍성한 아이템들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몬스타엑스의 2026 시즌 그리팅 '러브 포뮬라 몬베베'는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나섰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는 음악적 역량은 물론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확실한 팀 컬러, 비주얼까지 겸비해 가요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지난 7월에는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 10년의 내공과 팀워크에서 비롯된 무대 위 존재감을 증명하며 눈부신 행보를 이었다.
이어 9월 발매한 한국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로 '빌보드 200' 31위에 오르며 한국 음반으로 해당 차트에 처음 입성, 새로운 기록을 쌓았고, 동시에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다수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저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OSEN DB.
'믿듣퍼' 수식어를 증명하듯, 몬스타엑스는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압도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현지 최대 연말 공연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합류해 3년 연속 해당 투어에 올랐던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12일(현지 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시작으로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 합류, 총 4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가 미국 포브스(Forbes)와 영국 NME 등의 해외 매체에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글로벌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를 발매한 가운데, 오는 12월 12일(현지시각)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나선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