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유쾌한 시즌 그리팅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케이윌 공식 SNS를 통해 2026 시즌 그리팅 '오늘의 윌기예보' 출시 소식과 함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윌은 일기예보를 활용한 '오늘의 윌기예보' 콘셉트에 맞춰 날씨를 알리는 기상캐스터로 변신, 안경을 낀 모습부터 번개를 배경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거나 우산을 쓰고 청량한 무드를 드러내는 등 다채로운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눈밭에서 털모자와 털장갑을 착용한 채 눈사람을 들고 있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었던 케이윌의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시즌 그리팅 패키지도 '오늘의 윌기예보' 콘셉트에 맞게 구성됐다. 다양한 콘셉트로 날씨를 알리는 케이윌의 모습이 담긴 데스크 캘린더와 다이어리, 손 글씨가 적힌 스티커와 연력 포스터까지 사계절을 케이윌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형나잇(공식 팬클럽명)'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케이윌의 2026 시즌 그리팅 '오늘의 윌기예보'는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나섰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은 케이윌은 OST를 비롯한 음악 활동은 물론 각종 방송, 예능,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해 5월 멜론이 집계하는 '멜론의 전당'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 회를 돌파하며 '빌리언스 실버 클럽'에 입성했고, 6월 미니 7집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통해 더욱 짙은 감성을 노래하며 그 존재감을 증명했다.
케이윌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OST '내 생에 아름다운'과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 'OST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고, 최근에는 드라마 '귀궁'의 OST '내가 너의 그늘이 되어'를 가창해 다시금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소극장 콘서트 '올 더 웨이(All The Way)'부터 지난 7월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 '윌다방'을 진행한 케이윌은 탄탄한 라이브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팬들은 물론,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두바이에서 개최된 한국 문화 체험 행사 '코리아 시즌 인(in) 코리아 360' 무대에 오르는 등 글로벌 활약으로 K팝의 위상을 빛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매주 수요일 '형수의 사생활', '아는 형수'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탁월한 예능감과 센스,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토크쇼 형태의 '아는 형수'에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게스트와의 다채로운 시너지를 발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른 바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케이윌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5 케이윌 콘서트 '굿 럭(Good Luck)'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다양한 활약을 이어온 가운데, 환상적인 공연으로 연말을 장식하며 올 한 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