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은 지난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에 "요즘 예뻐졌다고들 해주셔서..관리법 정리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나영이 최근 문의를 받은 뷰티 관리법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요즘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기뻐한 김나영은 가장 먼저 "잠을 충분히 자려고 노력한다. 잠에 좀 집착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 밤 9시 반 정도에는 눕는다. 아이들을 재우고 10시가 넘어가면 가수면 상태로 빠진다. 그때가 잠이 안 온다는 분들도 있는데, 제가 4.2.4 호흡법 알려드리겠다. 4초간 들이마쉬고 2초간 참고 4초간 다시 뱉는다. 이걸 계속한다. 하다보면 머리가 띵해지면서 언제부터 안 셌나 싶을 때 아침이 된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잠이 최고의 보약이다. 아무리 늦어도 10시 반 정도엔 잠든다. 일어나는 시간은 6시 반이다. 8시간 이상은 잔다. 밤에 잠이 안 오는 분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밤에 잠이 잘 온다. 자기 전 시간이 아까운데, 내 피부가 더 아깝다. 과감히 핸드폰을 침실이 아닌 다른 곳에 두고 침실로 들어가라"라고 강조했다.
[사진]OSEN DB.
특히 김나영은 "최근 가장 잘한 일, 가장 잘한 소비가 볼뉴머를 받았다"라고 피부과 시술을 털어놨다. 그는 "살이 좀 많이 빠지면서 볼살이 점점 없어지더라. 그게 너무 슬펐다. 홀쭉해지고 보는 사람마다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고 물어보니 신경이 많이 쓰였다. 그런데 시술 받고 사람들이 뭐 했냐고 물어봤다"라며 흡족해 했다.
그는 "볼뉴머는 고주파 리프팅이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준다. 자연스럽고 입체적으로 볼륨업이 되는 거다. 그게 좋더라. 리프팅으로 충족되지 않은 걸 채워준다. 무엇보다 아프지 않았다. 개인 편차가 있는데 저는 마취크림도 안 바르고 했다. 하다가 열이 올라서 너무 좀 뜨겁나 생각이 들 때 진동 기능으로 열감을 분산시켜주더라. 그래서 저는 하나도 안 아프게 받았다. 다운 타임이 없는 것도 좋았다. 시술 받고 2, 3일 정도 멍 생기면 밖에 다니기도 좀 그렇지 않나. 그게 없다"라며 놀라워 했다.
무엇보다 김나영은 "거울을 많이 보게 돼서 기쁘다. 남들한테 예뻐졌다는 말 듣는 것도 좋지만 제 만족이 크더라. 아이볼뉴머도 했는데 눈가 만족이 컸다. 아이 볼뉴머 되게 만족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그는 중안부 축소를 위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 변화 등을 덧붙였다.
김나영은 지난달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재혼했다. 이에 두 아들과 함께 마이큐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모습을 공개해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