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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일반산단 개발사업,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

중앙일보

2025.11.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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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청양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지난 20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의 1차 5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식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자체 및 정·재·학계· 전문기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혁신성장포럼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선정은 공공자치연구원과 매경미디어그룹이 지방투자를 촉진시키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 전국 지자체의 유망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선정한 결과다.

청양군은 ‘공동입지형 산업단지 조성’ 부문에 신청하여 지자체의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정책목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내년 1월까지 추가로 50대 사업을 선정하고, 2026년 3월에는 100대 투자유망사업 책자를 발간해 대기업과 중견기업 및 투자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그리고 향후 이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매경TV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여 투자를 촉진할 예정이다.

청양일반산업단지는 22만평 규모로 현재 토지보상을 위한 물건조사를 마치고 보상계획공고를 앞두고 있으며, 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익산평택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과 ▲합리적인 분양가 ▲파격적인 보조금 혜택 ▲프리미엄 기숙사, 기업지원 시설 등 지자체의 과감한 재원투입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산업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충남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서해안 산업벨트권과 대전 세종을 잇는 거점으로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충남 북부권의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을 지원하는 소·부·장 산업 중심의 특화단지로 투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은 대·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청양 일반산단의 인지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라며,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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