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 '더 러닝 맨'(감독 에드가 라이트) 측은 개봉일을 오는 12월 10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화 '탑건: 매버릭'을 통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배우 글렌 파월의 액션 필모그래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월드와이드 수익 14억 달러를 돌파하며 다시금 ‘탑건’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글렌 파월은 전투기 조종사 ‘행맨’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글렌 파월은 전투기 조종 액션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비행 관련 전문 지식을 공부하고 고강도 훈련에 임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구토까지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해 관객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사진]OSEN DB.
또한 그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트위스터스'에서는 토네이도를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로 분해 특수 차량을 운전하고, 재난급 폭풍을 재현한 현장에서 연기에 임하는 등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불타는 열정으로 살신성인의 액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글렌 파월은 '더 러닝 맨'을 통해 다시 한번 한계 없는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더 러닝 맨'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뛰어든 ‘벤 리처즈’ 역으로 분한 글렌 파월은 그간 쌓아온 액션 내공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높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보여줄 준비가 되어있는 독점 기업 ‘네트워크’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러닝 맨’. 글렌 파월은 참가자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헌터 집단을 피해 30일간 살아남아야 하는 ‘벤 리처즈’의 치열한 여정을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과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로 완성했다.
[사진]OSEN DB.
이에 '더 러닝 맨' 캐스팅 당시 톰 크루즈에게 액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고 전한 만큼, 글렌 파월은 고강도 추격전과 격투 장면 등을 직접 수행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톰 크루즈가 런던 프리미어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친구들과 영화 보러 간 또 하나의 멋진 밤! 너무 멋졌어, 축하해!”라고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글렌 파월의 압도적인 액션에 해외 관객과 평단의 반응도 끊이지 않고 있다. “글렌 파월은 새로운 톰 크루즈 같다.”(Boston Movie News), “글렌 파월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진짜 영화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 매력적이고, 영리하며, 여유 있는 태도로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letterboxd_SeanChandler), “글렌 파월… 진짜 스타 맞음. 아직 확신 못 한 사람도 이 영화를 보면 알게 될 거야.”(letterboxd_Damo), “글렌 파월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불의와 파괴된 시스템 속에서 분노와 불안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을 대리 폭발시키는 카타르시스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letterboxd_Griffin Schiller) 등 호평을 전하고 있는 것. 이처럼 차세대 액션 스타 글렌 파월의 눈부신 활약과 예측 불가 전개로 기대를 모으는 '더 러닝 맨'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