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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왼쪽)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과 김상범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회장 김용일)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심리학회(회장 김상범)는 20일 선수 지원 체계 고도화와 학술·교육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 심리와 트레이닝·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통합해, 선수·지도자·현장 트레이너를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연구·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스포츠 심리, 재활·트레이닝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프로젝트 추진)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정기 학술행사 및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추가 협력 분야 발굴(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타 사업 추진)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일 사단법인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은 “트레이너의 전문 역량 강화와 선수 지원 체계 고도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김상범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회장은 “이번 협력은 스포츠심리학 기반의 현장 지원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연구·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국내 스포츠 의과학 및 심리 분야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