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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신민아, 10년 열애 끝 결혼..이광수 사회보고 도경수 축가 부를까 [종합]

OSEN

2025.11.2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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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연예계 대표 장기연애 커플이었던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내달 결혼 소식을 전하며 톱스타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다만 결혼날짜, 장소를 제외하고는 구체적인 결혼 준비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들의 결혼식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 한 달 전 공개된 소식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와 동시에 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서 신민아가 펑퍼짐한 옷을 입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오해도 생겼다. 다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했다.

또한 결혼식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김우빈, 신민아 배우의 결혼과 관련해선 현재까지 날짜와 식장 외에는 정해진 바 없다. 사회와 주례, 축가 모두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추가 공식입장을 밝히며 말을 아꼈다.

다만 김우빈이 현재 출연중인 예능 ‘콩콩팡팡’에 함께 등장하는 배우 이광수와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사회와 축가를 맡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계속해 이어지고 있다. 

세 사람은 ‘조인성 사단’이라고 불리는 사모임 멤버로, ‘콩콩팥팥’, ‘콩콩밥밥’, ‘콩콩팡팡’ 등 예능을 통해 더욱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김우빈이 2017년 희귀암인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으나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 신민아가 그 곁을 묵묵히 지키며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10년 간의 열애의 결실이 결혼으로 이어진 가운데, 이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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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광고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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