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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오늘 미쳤다”...20개월 가출→동거→상간남 SNS 염장질, '아동학대' 혐의까지 ('이혼숙려캠프') [순간포착]

OSEN

2025.11.20 06:24 2025.11.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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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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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회식 후 연락이 끊겨 실종 및 가출 신고까지 됐던 아내가 20개월 만에 돌아왔는데, 그 사이 다른 남성과 동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캠프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가 2024년 1월 12일 회식한다고 나간 후, 20개월 동안 연락 없이 지내다 이번에 돌아왔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편은 아내의 행방을 알기 위해 경찰에 실종 및 가출 신고까지 했었다고 덧붙였다.

가출 20개월이 지난 후, 새벽 3시 30분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는데 아내였다. 아내는 "나 애들하고 좀 같이 있으면 안 될까?"라는 충격적인 요구를 해 남편을 더욱 황당하게 만들었다.

식탁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중, 남편은 "바람까지 피웠지? 동거까지 했지?"라며 아내의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했다. MC 서장훈은 "동거 했어요? 이혼 안하고?"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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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아내가 집을 나간 사이, 다른 남자와 뽀뽀하는 사진이 의문의 번호로 남편에게 전송됐다는 점이다. 아내는 해당 사진을 상간남이 보낸 것이라고 시인했다. 서장훈은 "저걸 남편한테 보낸 거예요? 숨겨도 시원찮을 판인데 저걸 왜 굳이?"라며 어이없어했다.

남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상간남이 본인의 SNS에 아내의 사진과 글을 계속 올린다고 제작진에게 털어놓았다. 이에 서장훈은 "오늘 미쳤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이 부부는 작년 8월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가정을 소홀히 하고 양육도 안 하고 방치하고. 상간남 소송도 그렇고 아동학대도 그렇고 이혼 소송도 그렇고"라며 현재 아내를 상대로 이혼, 상간남, 아동학대 소송을 동시에 진행 중임을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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