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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이 바닥에 던지고, 임신 아내 발로 차”…남편, 믿을 수 없는 잔혹한 '폭행' ('이혼숙려캠프')

OSEN

2025.11.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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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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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남편의 끔찍한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 사실이 공개됐다. 

20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캠프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아내 측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스튜디오는 침묵에 빠졌다. 아내는 남편의 폭행이 결혼 후 더욱 심해졌다고 밝히며 "홑몸도 아니었던 상황에, 폭행도 심했고"라고 고백했다.

아내는 첫째를 임신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첫째 가졌을 때 그냥 발로 (찼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결혼 이후 폭력 수위가 더욱 강해졌다고 호소했다.

남편의 폭행은 자녀에게까지 이어졌다. 아내는 남편에게 "애 5살 때였나. 너 애 던졌잖아. 들어서"라며 과거 충격적인 폭행 사실을 상기시켰다. 아이가 운다는 이유로 바닥에 집어 던졌던 것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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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경악스러운 점은 남편의 태도였다. 아내의 질책에 남편은 오히려 "그럼 네가 지키던가"라며 책임 전가성 막말을 내뱉었다. 남편은 3살 아이를 던진 이유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그냥 집어 던졌어요. 변을 못 가려서"라고 설명해 MC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MC 서장훈은 "3살이고 아기니까 그럴 수 있는 거죠"라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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