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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27기 영식에 직진 "주말 부부 싫어도 끌려"→24기 영식, 분노의 슈퍼데이트권 사수 "꽃뱀이어도 물려줄게"('나솔사계')

OSEN

2025.1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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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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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데이트 후 마음이 달라진 출연자들이 있는 가운데 24기 영수의 슈퍼데이트권 행방이 주목을 모았다.

20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여성 선택의 데이트가 이뤄졌다. 지난주 데이트를 한 27기 영호를 비롯해 몇몇은 등장하지 않았다. 27기 영식은 장미와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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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27이 영식에게 “향수를 엄청 뿌렸나 봐. 잘 보이고 싶었나 보지? 안 그래도 잘 보이고 있는데”라며 웃으며 말했다. 식당으로 출발하는 중 27기 영식은 “주변에 사업하는 분들이나, 예체능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나 같은 공무원은 감당 괜찮겠냐”라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장미는 “다들 이유를 물어봤다. 이유는 단순하게 끌려서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단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27기 영식의 순환 근무제였다. 장미는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해 큰 관심이 있으며 장거리 연애와 순환 근무에 대해 아주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7기 영식은 “주말 부부는 숙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제가 체력이 좋으니까 전국 어디에 있어도 평일에 언제든지 하루는 올 수 있다”라며 말했다. 장미는 당혹스러웠지만 그래도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미는 “주말 부부까진 말할지 몰랐다. 저는 사실 같이 있는 시간이 진짜 중요하다. 그런데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라며 자기 자신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런 그는 27기 영호가 그의 마음을 물으러 왔을 때 "나는 27기 영식에게 끌린다. 27기 영호도 다른 사람을 더 알아봐라. 거절이란 말이 미안하긴 한데, 내가 끌리는 사람은 27기 영식"이라며 단호하게 말할 정도였다. 27기 영식도 슈퍼 데이트 권 획득 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장미에게 데이트권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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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영수는 의외의 선택을 받았다. 메기로 등장한 백합의 선택이었다. 백합은 어리둥절한 표정의 24기 영수에게 "제 이상형이라고 말씀 드렸다"라며 24기 영수의 똑똑한 면모를 유심히 본 티를 냈다. 또한 백합은 24기 영수의 시덥지 않은 농담에도 연신 웃었으며,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기도 했다. 24기 영수는 “대화를 해 보니 비집고 들어오더라. 제가 최근에 생활력이 있는 여성분에게 끌렸다. 백합이랑 튤립에게서 고민이 있다”라며 사실상 이상형인 튤립 사이에서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튤립은 이미 지난주 18기 영철과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하자 18기 영철에게 주저없이 사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18기 영철은 기쁨과 동시에 "저에게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역시나 예의바르게 굴었다.

한편 24기 영식은 0표 선택으로 분노의 폭음 후 24기 옥순에게 전화를 걸어 한탄했으며, 이내 슈퍼 데이트권 사수를 위해 공부를 했다. 그는 끝내 딴 슈퍼데이트권을 용담에게 썼다. 그러나 용담에게서 과연 그의 이미지가 바뀔지, 그것은 여전히 미지수였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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