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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디즈니 행사서 ‘임부복 착용?’..소속사 “♥김우빈과 혼전임신 NO” [Oh!쎈 이슈]

OSEN

2025.11.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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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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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신민아(본명 양민아·41)가 연인 김우빈(본명 김현중·36)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현지 행사 사진을 두고 불거진 혼전임신설에 소속사가 선을 그었다.

20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연인으로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12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후 온라인에서는 “임신 때문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졌다. 불씨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찍힌 신민아의 모습이었다.

당시 신민아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Disney+ Originals Preview 2025’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상체 라인을 가리는 루즈핏 톱과 화려한 비즈 원피스를 매치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긴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웨이브, 그리고 블랙 레더 숄더 장식이 더해진 드레스를 입고 단정하게 마이크를 두 손으로 감싸 쥔 모습이었다. 평소보다 살이 오른 듯한 얼굴 라인, 체형을 감춘 의상 때문에 일부 누리꾼은 임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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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또 결혼식과 관련해 “날짜와 장소 외에 주례·사회·축가 모두 미정”이라며 급작스러운 일정 조율로 생긴 오해라는 점을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10년째 공개 연애, 그리고 투병 시기와 공백기를 함께 지나온 대표 ‘스타 커플’로 사랑받아왔다.

결혼을 앞두고도 본업은 이어간다. 신민아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재혼황후’ 촬영 및 홍보 일정을 소화 중이며, 김우빈은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tvN 예능 ‘콩콩팡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년 연애의 끝에서 부부로 만나는 두 사람. 조용히 준비해온 결혼식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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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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