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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은, 이재욱 아닌 김건우와 데이트…다정 투샷 포착 ('마지막 썸머')

OSEN

2025.11.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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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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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최성은과 김건우의 핑크빛 데이트가 포착됐다.

오는 22일과 23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 연출 민연홍,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7, 8회에서는 한껏 가까워진 송하경(최성은), 서수혁(김건우)과 그 사이에 낀 백도하(이재욱)의 에피소드가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하경은 도하와 다툰 후 속상한 마음을 안고 수혁을 만났다. 수혁은 하경의 고민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위로했다. 이어 그는 하경을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고 정식으로 교제를 제안하며 17년 지기 도하와 하경의 관계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7회 방송을 앞두고 21일 공개된 스틸에는 도하와 하경, 수혁의 엇갈린 감정선이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하경과 수혁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옥 마을을 배경으로 나란히 걷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다. 특히 마주 앉아 차를 마시는 스틸에서, 전과 달라진 하경의 분위기와 그녀를 바라보는 수혁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지난 고백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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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들의 다정한 한때를 목격한 도하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하는 땅콩집을 찾은 수혁이 하경과 방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하며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평소의 냉철함은 온데간데없이 입술을 꾹 다문 채 걷잡을 수 없는 질투 본능을 드러내는 도하의 모습 역시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짠내를 풍긴다. 하경을 향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도하가 수혁과 하경의 로맨스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수혁의 직진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그와 하경 사이에는 봄바람이 불지만, 이를 지켜보는 도하의 마음에는 거센 폭풍우가 몰아칠 예정”이라면서 “더욱 깊어진 엇갈린 삼각관계가 향후 전개에 어떤 기폭제가 될지, 세 사람의 감정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7회는 오는 22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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