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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스원,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교체

중앙일보

2025.11.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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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스원, 삼성벤처투자가 신임 대표이사를 발표했다.
송규종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및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 사진 삼성물산

21일 삼성물산은 송규종(57) 부사장이 사장 승진해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및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를 맡는 내용의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송 신임 사장은 1992년 삼성물산에 입사했고,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에 잠시 몸담은 뒤 다시 삼성물산에서 건설부문 사업지원팀장과 경영지원실장,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한 재무관리 전문가다.
정해린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 사진 에스원

이날 보안업체 에스원은 정해린(61)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 2022년 말부터 3년 동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와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그 전에는 1990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구주총괄과 경영지원실, 사업지원TF 등을 거쳤다. 에스원은 “신임 대표이사의 사업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혁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 삼성벤처투자

삼성벤처투자 신임 대표에는 이종혁(58)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내정됐다. 기존 윤장현 대표가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장으로 임명되며 새 대표로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1996년 삼성SDI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선행기술팀장과 퀀텀닷(QD)개발팀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심서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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