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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B-CON 디지털 송라이터 쇼케이스’ 25일 개최

중앙일보

2025.11.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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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당당한 19~65세 26명_B-CON 쇼케이스 포스터


“AI로 더욱 신나고 당당해집니다.”

19세에서 65세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 총 26명이 지난 10주간 배우며 직접 만든 디지털 창작곡 및 사운드 프로덕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AI시대임을 실감케 한다.

동명대(총장 이상천)는 오는 11월 25일 저녁 6시 이 대학 학술정보관 대강당(B101호)에서 ‘2025 B-CON 디지털 송라이터 쇼케이스(Showca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콘텐츠코리아랩(B-CON) 창작과정 중 하나로 운영된 ‘디지털 송라이터: AI로 횡단하는 뮤직 프로듀서’ 프로그램의 최종 제작발표회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지난 6월부터 운영된 10주 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대학생 및 일반인 총 26명)의 창작곡 및 사운드 프로덕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AI 작곡 도구,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 미디어 제작 기술 등을 활용해 직접 작곡·편곡·사운드 디자인·프로듀싱을 수행했으며, 쇼케이스를 통해 완성된 창작물을 관객에게 당당히 선보인다.

이우영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장은 “지역 청년들 등이 AI 기반 창작기술로 자신만의 음악과 콘텐츠를 완성해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디지털 창작 인재 양성과 지역 창작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B-CON 창작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 특화 콘텐츠 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 청년·대학생·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었다.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학과장 이우영)는 지역 음악·예술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명대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유일의 K-Culture 융합 교육 전공인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를 중심으로, AI 음악, 디지털 공연예술, 유튜브 크리에이팅, A.I. 방송연예 등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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