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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입대' NCT 도영 "샤이니 민호, 해병대 가라고..끝까지 거절"(할명수)

OSEN

2025.11.2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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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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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NCT 도영이 군입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할명수' 채널에는 "그래서 저랑 도영이는 합의 끝에 이 떡볶이를 골랐습니다. | 서울 3대 떡볶이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명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NCT 도영과 함께 떡볶이 맛집 투어에 나섰다. 그는 이동을 하던 중 도영에게 자신의 굿즈를 선물했고, 이를 받은 도영은 크게 기뻐했다.

도영은 굿즈에 적힌 '나만 잘 돼'라는 문구를 보고 "진짜 좋은 말이다"라고 감탄했고, 박명수는 "내가 안 되고 남이 잘 되면 내가 어떻게 챙기냐"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도영도 "여유가 없으니까 못 챙기죠"라고 맞장구 쳤고, 박명수는 "내가 먼저 잘 된 다음에 남을 챙기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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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도영은 "잘 되고 싶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잘 됐잖아. 왜그래? 넌 젊잖아.얼마든지 더 잘될 수 있는데"라고 격려했고, 도영은 "지금은 공연하면 보러와주시는 분들이 그래도 있다. 근데 안 올 것 같다"라고 전역 후를 걱정했다.

박명수는 "안 그래!"라고 말했고, 도영은 "걱정이다. 이걸 멈춘다는 마음이 살짝 있어서"라고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런 걱정은 하면 안 된다. 그 걱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너는 지금 군대 건강하게 잘 다녀오는게 먼저다"라고 말해 도영을 감동케 했다.

이어 박명수는 "넌 이왕 가는 김에 해병대나 이런 쪽은 생각 안했냐"라고 물었고, 도영은 "전혀요"라고 즉답해 폭소케 했다. 그는 " 그래도 민호 형이 저한테 엄청 해병대 가라고 진짜 많이 얘기했다"라고 샤이니 민호로부터 해병대 권유를 받은 사실을 전했다.

박명수는 "민호 해병대냐"라고 물었고, 도영은 "해병대 나오셨다"며 "저는 끝까지 거절했다. 저는 '해병대는 태어날때 정해진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NCT 도영은 오는 12월 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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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할명수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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