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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처제’ 한혜진♥기성용 열애 비화 공개 “무슨 조합?..걱정하기도” (‘편스토랑’)[종합]

OSEN

2025.11.2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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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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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국민 형부'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역대급 중노동 대용량 요리 ‘샌드위치 100’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강우는 무려 35시간 동안 재료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샌드위치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는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니까 이왕 한번 보낼 거 엄청 정성껏”이라며 “기분도 좋고 나도 좋고. 기분 좋은 일이니까 언제 해보겠냐”라고 말했다.

‘국민 형부’ 애칭에 대해 김강우는 “저한테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국민’ 붙을만한 건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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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김강우는 과거 한혜진이 MC로 있던 토크쇼에 출연했던 바 있다. 당시 한혜진은 김강우가 추위 속 아버지 성묘에 쌓인 얼음을 맨 손으로 깨고 했다며 “어떻게 저런 사람이 우리 집에 왔지”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강우는 “부모님께 하는 건데요. 그쳐 저는 뭐 특별하게 한 행동도 없었고 그 일이 부각되는 것도 남사스럽고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한테나 ‘국민’ 붙이면 안된다. 방배동 형부 정도? 같은 동네 사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예비 처제가 배우인 걸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다. 김강우는 “저는 몰랐다. 만나다보니까 자기 동생도 배우라고 해서 알았다. 한혜진 씨가 저보다 먼저 데뷔했더라”라며 6년 선배라고 밝혔다.

처제들 첫인상으로는 “비슷하게 생겼네. 누가 누군지 헷갈리겠다 싶었다. 자매들끼리 잘 뭉쳐서 항상 친구 같다. 저희는 지켜만 봐도 재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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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위들 역시 선한 눈매부터 분위기까지 닮아 눈길을 끌었다. 김강우는 “나보다 두 동서가 더 잘생겼다. 나는 늙었고”라면서도 기성용과 닮은 꼴에 “닮은 사람 찾기 하면 서로 나온다. 그래서 옛날부터 두 아들은 ‘기 아빠’라고 불렀다. 그만큼 애들한테 잘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김강우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 소식을 먼저 알게 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에 아내를 통해서 소식을 들었다. 근데 ‘정말? 진짜?’ 열번 했다. 제가 ‘정말 그 조합이?’ 왜냐면 제가 굉장히 좋아하던 선수였다. 어떻게 만났지? 궁금증이 있었다. 과연 이 조합이 어울릴까 걱정도 했다. 근데 지금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산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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