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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세계최고 공격수!” 뮐러와 역사적인 첫 대결에 5만 4천석 전석매진…암표도 2-3배 폭등

OSEN

2025.11.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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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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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3, LAFC) 대 토마스 뮐러(36, 밴쿠버)의 첫 맞대결에 MLS가 들썩인다.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5 MLS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4강전에서 홈팀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상대한다. 

유럽무대를 호령했던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가 미국프로축구로 이적해 플레이오프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벌써부터 엄청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BC플레이스는 무려 5만 4300명을 수용하는데 손흥민 대 뮐러의 대결로 일찌감치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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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가격도 폭등하는 추세다. 가장 저렴한 티켓이 120 캐나다달러(약 12만 4천 원)고 가장 비싼 좌석이 456 캐나다 달러(약 47만 원)에 달했다. 그럼에도 아예 매진돼 구할 수 없다고 한다. 

지금으로서 손흥민을 보려면 2-3배 웃돈을 주고 티켓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는 수밖에 없다. 그만큼 현지에서 손흥민 대 뮐러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최대 150만 원 정도를 지출해야 손흥민의 볼 수 있다는 뜻이다. 

MLS는 “올 시즌 밴쿠버는 독일의 전설 토마스 뮐러가 밴쿠버에 등장하기 전부터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위대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합류하면서, 예스퍼 쇠렌센 감독이 이끄는 밴쿠버는 또 다른 경지에 올랐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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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LAFC에 대해 “LAFC는 데니스 부앙가를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아우디 2025 MLS컵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아이콘 손흥민이 리그 최고 이적료로 영입되면서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의 공격진은 또 다른 경지에 올랐다. 과연 손흥민과 뮐러 중 누가 더 큰 임팩트를 남겼을까? 플레이오프에서는 누가 이길까”라면서 흥행대박에 흥분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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