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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창고 알바까지..허성태 고백에, 곽튜브 "유튜브 첫 수입 30만원" ('전현무계획3')

OSEN

2025.11.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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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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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전현무 계획3'에서 곽튜브가 유튜버로 30만원 벌었던 과거를 밝힌 가운데 허성태도 과거 수입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 계획3’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늦깎이 배우로 데뷔하기까지의 ‘인생 전환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미래가 불투명한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게 어땠냐”고 질문했다.허성태는 잠시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이었다. 연봉도 적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결혼하고 6개월 만에 퇴사했다.지금 생각해도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선택이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그걸 이해해준 형수님도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외교관이었던 곽튜브가 “저도 직장 다니다가 유튜브 시작했다. 퇴사하고 첫 수입이 30만 원이었다. 긴 무명 시절을 어떻게 버텼느냐”고 묻자, 허성태는 자신의 ‘생존기’를 털어놨다.

허성태는 “안 해본 게 없다. 대리운전, 택배 상·하차, 장난감 포장, 프로모션 행사,창고에서 2박 3일 지키는 알바까지….중간중간 오디션 보면서 프로필 돌리는 게 일이었다.”고 고백하기도. 늦깎이 배우를 꿈꾸며 불안정한 시기를 버티기 위해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던 허성태의 고백에 출연진 모두 깊은 감탄을 내비쳤다.

지금은 ‘신스틸러’로 자리 잡은 허성태지만, 그 이면에는 말도 안 되는 선택을 끝까지 밀어붙인 용기,그리고 버티고 또 버텼던 시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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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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