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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눈물' 쏟았다..성시경, '매니저 사기피해' 후 복잡한 심경 ('규현')

OSEN

2025.11.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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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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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성시경이 '매니저 사기 피해' 후 복잡한 심경을 밝힌 이후 후배 규현의 신곡을 듣던 중 눈물을 보였다.

어제인 21일 규현은.자신의 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을 통해 ‘규현 채널 뺏기다? 성시경과 함께한 ‘The Classic’한 리스닝 파티 / 성시경의 뺏을텐데’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규현과 함께 11월 20일 발매된 규현의 새 앨범 ‘규현 The Classic’ 트랙을 감상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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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하던 성시경은 세 번째 곡 ‘Goodbye, My Friend’를 듣고 얼굴이 붉어지며 “아 좋은데,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어 네 번째 곡 ‘추억에 살아’의 전주가 나오자, 성시경은 착잡한 듯 한숨을 내쉬고 안경을 벗은 채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곡 ‘나침반’까지 모두 감상한 후 성시경은 “발라드가 메인곡이 아니던 세상에서도 이렇게 소중하게 노래해주는 후배가 있어 감사했다”며 벅찬 심정을 털어놨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참다 우는 시경님 ㅠㅠ 저도 울었어요 ㅠㅠ”, “얼마나 힘들었을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해요..”, “두 분 관계가 너무 든든하고 좋아 보여요. 항상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성시경과 규현의 돈독한 관계를 응원했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10여 년간 함께했던 전 매니저와 금전 문제로 결별했다. 전 매니저는 공연 관련 업무 과정에서 VIP 티켓 일부를 몰래 빼돌리고, 되판 수익을 아내 명의 계좌로 넘기는 등 수억 원대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서 공개한 ‘성시경의 먹읍텐데/명동 행화촌’ 영상에서도 “정말 힘들었었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성시경은 오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 ’을 개최하며, 지난 19일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열리는 특별한 연말 공연으로, 대표곡부터 숨은 명곡까지 총망라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음색과 명품 사운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품격 밴드 라이브 세션과 360도 무대를 통해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호흡하며 감동의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규현 KYUHYUN’ 유튜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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