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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씌였다” 김우빈♥신민아 축가는 도경수 빼박? ‘팝콘’ 가사도 화제 ('콩콩팡팡')

OSEN

2025.11.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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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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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연예계 대표 장기 연애 커플이었던 신민아·김우빈 커플이 내달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톱스타 부부의 탄생을 예고했다. 결혼식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회·축가 등 세부 요소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점이 알려지며 관심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 소속사, “12월 20일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

20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며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결혼식은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지인만 참석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혼전임신 의혹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OSEN 취재 결과, “날짜와 장소 외에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사회·주례·축가 모두 미정”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다.

그럼에도 팬들은 김우빈과 예능 ‘콩콩팡팡’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광수·도경수(엑소 D.O.)가 축가·사회 후보가 아니냐는 기대를 보내고 있던 상황.

#. ‘콩콩팡팡’ 멕시코 편… 도경수의 ‘팝콘’이 흐르자 김우빈 “좋다!”

이런 가운데 21일 방송된 tvN 예능‘콩콩팡팡(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서는김우빈·이광수·도경수의 멕시코 로드트립이 담겼다. 차 안에서 음악을 재생하던 도중, 김우빈이 “경수 노래 틀어줘”라고 요청했고 도경수는 자신이 부른 ‘Popcorn(팝콘)’을 재생했다.

세 사람은 곡의 하이라이트를 따라 부르며 크게 신나했고, 특히 김우빈은 가사에 맞춰 환하게 웃으며“아이 좋다!”라고 감탄을 터뜨렸다. 그도 그럴게, “처음 만난 그날의 장면”이란 가사가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오버랩됐기 때문.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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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의 ‘팝콘’에는 이런 가사가 등장한다. “처음 만난 그날의 장면 /참 나답지 않던 그 떨림/봄날처럼 포근한 눈빛 두 눈에 씌워진 콩깍지처럼' 너의 모든 순간이 예뻐 보여" 등 설렘가득한 가사였다. 이 가사에 시청자들은“신민아와 처음 만났던 CF 시절을 떠올리는 듯하다” “진짜 콩깍지가 씌인 듯한 표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신민아와 김우빈은 광고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났고, 이후 10년간 연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롱런 커플’로 손꼽혀왔다.

#. “축가도 ‘팝콘’?”… 도경수 축가설 ‘솔솔’

김우빈이 ‘팝콘’에 유독 밝은 반응을 보인 장면이 방송된 뒤, 온라인에서는 자연스럽게 “그럼 축가는 도경수?”라는 추측이 퍼지고 있다. 특히 곡 ‘팝콘’은 ‘설렘이 터진다’, ‘콩깍지’, ‘처음 만난 날처럼 행복하다’ 등결혼식 콘셉트와도 잘 맞아 “축가로 부르면 찰떡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 소속사는 “사회·주례·축가 모두 미정”이라 밝히고 있으나 ‘콩콩팡팡’에서 보여준 이광수·김우빈·도경수의 끈끈한 우정과 케미를 떠올리면 세 사람이 결혼식에 어떤 식으로든 함께할 것이라는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2015년 열애 인정 이후,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으로 긴 투병을 이어가던 시기에도 신민아는 묵묵히 곁을 지키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10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맞이한 만큼 팬들은 “콩깍지 제대로 씌인 커플”,“진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도경수 축가면 레전드”라며 기대와 축하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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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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