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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너무 야윈 근황→건강이상설 정면 반박 "먹는 양 줄었을 뿐" [핫피플]

OSEN

2025.11.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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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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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서는 ‘심권호, 왜 갑자기 사라졌나… 김현욱도 놀란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현욱은 “요즘 뭐 하냐는 댓글이 많다”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심권호는 “휴식기를 갖고 있다. ‘내가 뭘 정말 하고 싶은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코로나 때 체육관을 열려고 했는데 상황이 너무 안 좋았다. 레슬링은 코로나가 치명적이라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투자도 어렵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보니 지금은 개인 레슨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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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얼굴이 눈에 띄게 야위어 화제가 됐다는 언급에도 답했다. 김현욱이 “SNS에서 얼굴 보니까 너무 아파 보이더라”고 하자, 심권호는 특유의 너스레로 “오라고 해!”라고 받아쳤다.

그는 “운동선수들은 은퇴하면 오히려 살이 찌는데, 그건 많이 먹으면서 운동을 안 해서 그런 것”이라며 “나는 먹는 양이 많이 줄었다. 먹는 욕심이 없다. 그렇다고 건강이 안 좋은 건 아니다. 먹을 때는 또 잘 먹는다”고 건강 이상설을 선을 그었다.

한편 심권호는 세계 최초 두 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레슬링계의 전설이자 한국인 최초 명예의 전당 헌액자다. 하지만 은퇴 후 야윈 모습과 루머들로 수차례 건강·생활고 의혹에 시달려왔다.

그러자 앞서 제자 윤희성은 “스승님은 금전적으로 절대 어렵지 않다. 안색이 안 좋은 건 과거 훈련으로 남은 흔적일 뿐”이라며 각종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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