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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김어준 아바타"…'YS 차남' 김현철, 민주당 맹비난 왜
중앙일보
2025.11.21 21:03
2025.11.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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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상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22일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보내 추모사를 대독했다"며 민주당 지도부 인사가 참여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이어 "이런 짓거리를 하니 당신들이개딸과 김어준 아바타라고 하는 것"이라며 "제 눈에 있는 들보는 안보이니 곧 망할 각 아니겠나. 다음 지방선거에서 많은 기대가 된다"고 비꼬았다.
YS 손자인 김인규 서울시 정무1비서관도 전날 "YS의 유훈인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짓밟고 (추모식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유감"이라며 "여야가 한자리에 모이길 기대했는데, 오히려 새로운 독재 시대의 서막을 연 선언적 자리가 된 것 아닌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전날인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YS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대통령실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이, 정부 측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등도 참석했으며, 민주당은 지도부 참석 대신 정청래 대표 명의 조화를 보냈다.
김은빈(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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