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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신생아 딸 '장식품' 사진 공개→갑론을박..결국 삭제 [핫피플]

OSEN

2025.11.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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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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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이시영이 생후 17일이 된 딸의 본아트 사진 공개 후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사진을 삭제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 미리메리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시영이 생후 17일이 된 딸의 본아트(Born art)를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본아트는 생후 20일 이전의 신생아를 엄마 뱃속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는 상태에서 촬영하는 신생아 촬영을 뜻한다. 보통 생후 7~21일, 조리원 퇴실 무렵에 많이 찍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크리스마스를 약 한달 앞둔 가운데 본아트 콘셉트를 크리스마스로 잡고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이시영은 곤히 잠든 딸을 예쁜 산타로 만든 뒤 트리 인형과 선물 상자 등과 함께 상자에 넣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시영은 "너무 작고 소중. 걱정 백만개 가지고 촬영장 갔는데 하길 너무 잘했다. 매일 매일 꺼내봐야지"라고 전하며 만족스러워 했지만 일부 네티즌은 해당 사진을 본 후 아이가 소품이냐며 아기를 장식품처럼 말하는 건 과한 표현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즈은 “그냥 귀여워서 하는 말인데 왜 이렇게 예민하나” “본아트는 흔한 촬영"이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결국 이시영은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을 하루 만에 삭제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외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지만, 8년만에 이혼했다. 이 과정에 그는 냉동 보관해둔 배아의 폐기 기한이 다가온 것을 알고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이식을 결정해 둘째를 임신하면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전남편이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법적 분쟁은 일단락 됐으며, 이시영은 지난 5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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