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배송문 기자] 조영구가 부동산 투자로 2억 만에 1억 5천만원 손해 본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서는 '-20억↑조영구 살릴 추천 주식은? [김구라 경제연구소 EP.73 - 주식 2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조용구에게 “궁금한 게 있다. 재산 중에서 부동산 비중이 아예 없냐?” 고 질문했다. 이에 조영구는 “집 두 채 있다. 남산과 삼각지에 있다. 남산에 10억 원짜리 주거형 오피스텔을 샀는데, 지금은 1억 5천만 원이 떨어졌다. 2년 전에 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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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그걸 2년 전에 왜 샀냐?”고 묻자, 조용구는 “미용실에 갔는데 어떤 아줌마들이 분양이 다 꽉 찼고 하나만 남았다고 이야기 했다. 사기만 하면 2배가 된다고 해서 머리 자르다가 달려가서 남산에 도시형 생활주택을 샀다. 아줌마가 ‘조영구 씨 운 좋은 줄 알아요' 하길래 ‘고맙습니다’ 하고 밥도 사줬다”고 털어놨다.
이 이야기에 부동산 전문가와 김구라는 놀라움과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종효는 “백퍼센트 장담하는데, 그거 해주고 그분은 한 2,3천만원 받았을거다.” 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