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신화 이민우가 이아미에게 금연 사실을 속였다는 걸 들켰다.
2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출산 2주를 남기고 배의 통증을 느낀 이아미가 잠을 이루지 못해 피로한 얼굴이 되었다. 이민우는 솔선수범해서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으나, 한참 들어오지 않자 이민우의 아버지는 "담배 피우고 오는 거 아니냐"라며 별스럽지 않게 말했다.
그러자 이아미는 “오빠 담배 피워요?”라며 생전 처음 보는 표정을 지었다. 이아미는 “저 만나기 전에 연초를 끊기로 했고, 저 만나고 난 후 완전히 끊기로 했다”라며 분노했다. 이아미는 “아기 태어나니까 몸 생각해서 끊기로 했잖아. 지금 웃음이 나와?”라며 이민우의 주머니 속에서 전자 담배를 발견하고 싸늘하게 표정을 지었다.
이아미는 “아버님 말씀 안 하셨으면 나 몰랐겠네? 오빠 결혼식 때까지 그럼 피울 거였냐”라며 딸 미짱에게 아빠의 담배를 보았냐고 물었다. 미짱은 심지어 담배를 만져본 적 있다고 해 이아미를 분노케 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