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신화 이민우의 큰딸이 된 미짱이 드디어 한국 이름을 골랐다.
2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신화 이민우와 출산 2주를 남겨둔 이아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민우는 아직 전자 담배까진 끊지 못했고, 이를 알게 된 이아미는 분노했다. 심지어 큰딸인 미짱은 이민우의 전자 담배를 영문도 모르고 집안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주워서 만진 적도 있었다. 이민우는 그 후 금연을 선언했다.
이민우는 자신의 결혼을 점쳤던 무속인을 찾았다. 무속인은 이아미며 뱃속 아이까지 모두 이민우에게 복이 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우의 어머니는 "저희에게 큰 아이가 생겼다. 한국식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추천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리아, 도아, 리안 등 여러 가지 이름을 받아간 이들은 미짱에게 의견을 물었다. 미짱은 리아라는 이름을 원래부터 갖고 싶어했고, 무속인 또한 적극 추천한 이름이어서 결정은 순조롭게 진행됐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