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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 흡연' 이민우, ♥이아미와 첫 부부 싸움 "애 손 닿는데 담배"('살림남2')[핫피플]

OSEN

2025.11.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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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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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신화 이민우가 흡연 문제로 이아미를 처음으로 분노하게 만들었다.

2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신화 이민우의 가정이 공개됐다. 이날 이아미는 여느 때부터 수척한 몰골로 나타나 이민우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걱정케 했다. 이아미는 “배가 너무 아파서 새벽에 깨어서 앉아서 졸았다”라며 어쩔 수 없는 산모로서의 고통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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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녹화 기준, 방송하고 2주 후에 이민우 아기가 태어나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민우의 예비 신부인 재일교포 3세 이아미는 임신으로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이민우는 이아미를 둔 채 분리수거를 자청했다. 이아미는 한참이나 돌아오지 않는 이민우에 대해 궁금함을 보였다. 이민우의 아버지는 “민우 담배 피우고 오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아미는 “오빠 담배 피워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얼굴이 굳어졌다.

이아미는 “저 만나기 전에 연초를 끊기로 했고, 저 만나고 난 후 완전히 끊기로 했다”라며 인터뷰에서 말했다. 은지원은 “담배 끊기 쉽지 않지. 그리고 연초는 끊었다고 하지 않냐”라며 애연가로서 안타깝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 후 돌아온 이민우는 이아미로부터 흡연 여부를 추궁당했고, 이민우는 전자 담배를 발각당하며 "이건 몸에 나쁜 게 아니다"라며 애써 변명했다. 이아미는 “아기 태어나니까 몸 생각해서 끊기로 했잖아. 지금 웃음이 나와?”라며 싸늘하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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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은 “전자담배가 냄새가 안 나냐”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요원은 “나더라”라며 질색했고 은지원은 “아니다. 그건 아마 남편 분이 다른 전자 담배를 피운 거다. 전자 담배가 두 가지 종류가 있다”라며 나름대로 변호에 나선 듯했다. 그러자 이요원은 “어우, 담배 박사 나셨어”라며 또 한번 질색했다. 

스튜디오에서의 논란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민우의 집은 싸늘하게 얼어붙어 있었다. 이아미는 “아버님 말씀 안 하셨으면 나 몰랐겠네? 오빠 결혼식 때까지 그럼 피울 거였냐”라며 물었고, 이어 나타난 미짱에게 "미짱, 아빠 이거 본 적 있어? 만진 적도 있다고?"라며 너무나 놀라워했다. 이아미는 “지금 애 손 닿는 데 담배를 뒀다는 거야?”라며 화를 냈다. 이민우의 부모님은 "이아미가 무섭다고 생각했다"라며 몸소 나서서 이민우를 혼냈다. 

이민우는 “연초를 끊는다고 해서, 이아미는 다 끊은 줄 알았을 거다. 전자 담배는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제가 너무 생각이 짧았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의 어머니도 “너 지난번 건강 검진 때 고지혈증 등 진단 받고 금연을 권유 받았다.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꼭 끊어라”라며 이민우에게 부탁했고, 이아미와 이민우는 금연 건강 협력 의료 병원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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