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1사 만루에서 대한민국 송성문이 우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11.16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조시 네일러와 5년 총액 9250만 달러에 계약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여전히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애틀 소식을 전하는 ‘소도모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은 조시 네일러를 영입했다고 해서 오프시즌을 마무리해도 된다는 건 아니다. 3루와 2루 보강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애틀이 김혜성(현 LA 다저스)과 계약을 성사시켰다면 상황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당시 시애틀도 김혜성에게 큰 관심을 보였으나 그는 다저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내야 보강이 절실한 시애틀은 다시 한 번 KBO 출신 스타를 영입할 기회를 맞게 됐다. 주인공은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이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에서 대한민국 송성문이 내야안타를 치고 있다. 2025.11.16 /[email protected]
이 매체는 “송성문은 2023년까지만 해도 OPS .600대에 머물며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2024년과 2025년 두 시즌 동안 타율 3할 이상, OPS .900 이상을 기록하며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6홈런을 기록했고 이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홈런 합계보다 많다. 지난 두 시즌 46도루(48회 시도)를 기록하며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송성문은 3루, 2루, 1루 수비가 모두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이지만 MLB에서의 가치는 결국 타격이 좌우한다는 평가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에서 대한민국 송성문이 내야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11.16 /[email protected]
이에 대해 미국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필자 에릭 롱하겐은 “송성문은 좌우 투수 모두에게 플래툰 약점이 없었고, 제한적이지만 프리미엄 패스트볼에도 생산성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추격 스윙 비율이 약 30%까지 치솟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격적인 왼손 타격 메커니즘은 바깥쪽 높은 속구에 취약해 MLB에서는 타율 3할3푼보다는 2할3푼에 가까운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즉 주전보다는 유틸리티 자원 성향이 더 강하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소도모조는 “시애틀 입장에서 송성문은 여전히 가치 있는 자원이다. 현재 백업 내야수 레오 리바스보다 더 높은 업사이드를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또한 “호르헤 폴랑코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도 시애틀의 관심 대상에 남아 있지만, 다저스가 다시 움직이지 않는다면 송성문의 시애틀행을 막을 뚜렷한 변수는 없다”고 전망했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에서 대한민국 송성문이 일본 모리시타 쇼타를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있다. 2025.11.16 /[email protected]